유럽 여행] 2일차 파리 여행 Day-2 몽마르뜨 언덕 가는법 그리고 부다페스트

안녕하세요!

취미로 요리하는 남자 지순입니다!

오늘은 파리 여행 2일차 그리고 저희들의 유럽 여행 2일차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

전의 내용이 궁금하신분들은 여기로 확인 부탁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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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3 - [여행/해외] - 유럽 여행] 2주간 유럽 여행 코스 경비 일정/ 에바 항공/ 인천공항에서 샤를드골

유럽 여행] 2주간 유럽 여행 코스 경비 일정/ 에바 항공/ 인천공항에서 샤를드골

2019/07/13 - [여행/해외] - 유럽 여행]파리 여행] Day -1 파리 생제르망 스타디움 - 루브르 박물관 - 에펠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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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비행과 빡빡한 일정들을 소화하고 나니 호텔에서 기절하다 시피 잠들었어요 ㅋㅋㅋㅋ

개운하게 자고 일어나 조식도 챙겨 먹고

저희들의 이번 일정인 몽마르트 언덕으로 향했어요!

https://goo.gl/maps/jTrihrqUYNRfvczn9

Google 지도

이렇게 구글지도가 유용하구나 라며 자랑스럽게 동생에게 길을 안내 해주고 있었는데!

이게 왠일,,,,,,

우리 오후 비행기라서 빨리 움직여야하는데 몽마르트 언덕이 보이질 않고

온통 묘지 뿐이야 ㅜㅜ 무서워 뭐야 ㅋㅋㅋㅋㅋ

네....

길을 잘못 찾아왔어요.....

것도 모르고 좋다고 여기가 몽마르트 언덕 가는길인가 보다라며

사진을 찍어댔어요 ㅋㅋㅋㅋ

구글맵에 몽마르트 언덕이라고 검색하시면

묘지가 나오니 몽마르트라고 검색하세요!

저희처럼 헤메이면 안됩니다 ㅜㅜ

다행히 30분정도 걸어가면....ㅎ 그 옆이 몽마르트라서 조금 늦게 도착하여 몽마르트를

감상할 수 있었어요 ㅋㅋㅋㅋ

매우 뻘쭘하다....ㅎㅎ

 

2호선 앙베르역에 내려서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 가는곳이 있어요!

모르시면 길 따라 쭉 올라 가시면 됩니다 :)

 

몽마르트 언덕은 현재 예술가들의 성지로 유명한 곳이지만 역사적으로는

사람을 처형하는 장소이자 신전을 모시는 신성한 산이였습니다 :)

저희는 이번여행에서 단 한번의 소매치기도 용납 하지 못한다며

자물쇠와 휴대폰에 스프링까지 연결하여 갔는데

아무도 안건드렸어요ㅋㅋㅋㅋ

우리의 준비가 너무 완벽했는가 닝겐들?

음 덕후같아 말투 ㅋㅋㅋㅋ

여튼!

사전 조사로 유튜브에서도 찾아보고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는거니 안좋은 일을 괜히 만들 필요는 없겠죠?

그래서 유튜버가 알려주는 사기범, 소매치기범들이 없는 길로 올라와서

다행히 아무렇지 않게 즐기다 왔어요 ㅋㅋㅋㅋ

아프리카계 흑인들이 대부분 팔찌 사기범이라고 하죠?

아무 생각없이 가다가 훅하고 팔찌를 채워 돈달라고 요구합니다.

그럴땐 그냥 무시하고 가세요

팔찌 돌려주고 계속 무시하시면 걔들도 시간 낭비인지 그냥 가는것 같더라구요

진짜 날씨가 다한 몽마르트 언덕!!!

근데 왼쪽에 여성분....주무시는건가?....포스팅하면서 이제 알아봤네 ㅋㅋㅋㅋ

이런곳에서 사진을 막 찍어줘야해요!

이것말고도 여러포즈로 서로 찍어 주고 있었는데

한국인들도 저희가 한국인인줄 아셨는지 ㅋㅋㅋㅋ

찍어달라고 부탁하시고 저희도 찍어주고 이런식으로

포토타임을 가졌어요 :)

역사 공부를 하고 갔다면 조금더 유익하게 즐기다가

왔을텐데 여행코스만 짜고 사진만 찍을 생각으로 가서

돌아오고 나니 후회가 되더라구요 ㅜㅜ

 

열심히 찍고 구경도 하고!

사기범들도 피해 안전한 길로 오고!

너무 완벽했어요 묘지만 빼면 ㅋㅋㅋㅋ

파리에 왔는데 그래도 프랑스다운 음식을 먹어줘야지 않겠어요?

프랑스 전통 음식을 먹으러 갑니다~

내려 오는 길에 보였던 이쁜 식당인데요

위치를 정확히 몰라서 혹시 아시는분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ㅜㅜ

외국인들은 없고 전부 일끝나고 식사하러 오시는 직장인들

그리고 주부들이 많았어요!

"Madam"

이말을 현지식으로 들으니 뭔가 영화속 장면 같고 ㅋㅋㅋ

프랑스 1박2일은 너무 짧았어ㅜㅜ 좀 더 길게 있을껄 ㅜㅜ

오늘이 마지막날이라는게 너무 싫었지만 다음 여행지를 위해

아쉬움은 뒤로 하고 음식을 주문해 보아요 :)

메인 - 디저트만 딱 주문할 수 있는데요

저는 푸아그라

동생은 닭가슴살 구이

이렇게 주문을 한 후 화이트 와인도 한잔씩 주문했어요!

진짜 올리브가 와.... 저 계속 주워 먹었지 뭐에요

진짜 고소하면서 올리브 특유의 맛

너무 맛있었어요!

화이트 와인은 톡쏘는 향이 좋았고

입안을 헹구어 준다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드디어 나온 메인 디쉬

이걸로 밥이 되냐고 물으신다면

당연히 안되죠 ^^

좀있다 공항가서 샌드위치 먹어야겠다 ㅎㅎ.....

가격대는 인당 1만 5천원정도로 나름 코스요리 치고는

적당한 가격 같아요! 게다가 프랑스 물가를 생각한다면

더더욱 괜찮은 가격대에 맛있는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

음~~ 아주 느끼하고 좋아 ㅋㅋㅋㅋㅋㅋ

바닐라 아이스클과 라바 케익

라바 케익은 속을 자르면 초콜릿이 흘러 내려요 ㅋㅋㅋ

그만큼 극한 칼로리를 자랑하죠

음 오늘도 형이 미안해 지방아 :)

계속 먹기 싫은데 먹을꺼 줘서 ㅋㅋㅋㅋ

맛은! 말해 뭐해요 아이스크림에 초콜릿 케익인데 ㅋㅋㅋ

맛있게 한접시 클리어!

그리고 저희는 숙소에 맡겨 둔 짐을 찾아

다음 일정이 기다리고 있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

잘있어 프랑스 ㅜㅜ

보고싶을꺼야 ㅜㅜ

내가 돈 많이 벌어서 올게ㅜㅜ

저녁 늦은 시간에 도착이라서

잠도 오지 않고 바깥 풍경을 보면서 가고 있자니

이런생각 저런 생각들이 났어요 ㅋㅋㅋ

한국을 떠나 유럽에 있다는게 신기했고

이렇게 여행을 할 수 있다는거에 감사했고

너무 감성적으로 변했고

갑자기 왜이러는지 모르겠고 ㅋㅋㅋㅋㅋ

공항 도착 후 밤 늦은 시간에 호텔에 도착 할 수 있었어요!

저녁도 제대로 못 먹은 저희는

한국에서 준비 해온 비장의 카드!

뜨뜨뜨뜨와 함께 불닭볶음면 ㅋㅋㅋㅋㅋ

티비에 유튜브가 연동 되어 유트브 시청도 가능하여 좋았어요 :)

유럽에서 맛보는 까르보나 불닭 볶음면!

점심때 먹은 느끼함이 그래도 좀 내려가는 느낌이였어요

대충 식사를 하고 밖에를 나와

근처 코인 세탁소를 찾아 보았어요!

아이폰의 한계.....

어두우면 화질이 아주 개떡같.....

부다페스트에서는 3일동안 머무를 예정이라 세탁소를 찾는것이 필수죠!

저희는 저렴한 호텔들에서만 묵어서 세탁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았거든요 ㅜㅜ

이렇게 오늘도 하루를 알차게 마무리 하였어요!

파리에서 일정을 마무리하고 부다페스트에서의 새로운 여행

궁금하시다면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주세요 :)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게요 :)

이상으로 위식의 흐름 지순이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