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야시장] 뜨거운 여름밤 열기만큼 핫한 대구의 명물 '서문 야시장'

 

 

안녕하세요!

취미로 요리하는 남자 지순입니다 :)

오늘은 제가 다녀온 서문 야시장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

대구분들은 아시겠지만 여름이면 대구에서 가장 유명한 세곳 중 하나 인 서문 야시장!

(나머지는 치맥 페스티벌, 야외음악당)

위치는 서문시장역에 내려서 3번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일자로 쭈욱 야시장이 펼쳐져있어요 :)

시간은 평일 19시 부터 23시 30분까지 그리고 주말은 19시부터 12시까지 하니 참고 해주시길 바래요 :)

주차장은 서문시장안에 있긴 하지만 워낙 복잡하고 비용도 싼편이 아니니

이렇게 사람 많은곳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즐기자구요 :)

오늘도 신명나게 배를 채워 볼까요? ㅋㅋㅋㅋ

저녁 7시쯤에 도착하니 벌써부터 사람이 많았어요!

평일인데도 사람 많은거 실화?

각 지역에서 대구에서 놀러오신 분들 부터해서

심지어 외국인들까지 엄청 많았어요!

길을 몰라 저한테 물어보길래 친절하게 설명해주었는데요

글쎄 도착지가 앞산전망대라니....여기서 엄청 멀텐데 ㅜㅜ

부디 잘 찾아가서 즐거운 여행 되셨길 바래요 ㅋㅋㅋㅋ

저희도 뭔가를 맛을 봐야될것만 같은 분위기라서

일단 간단한 먹거리 위주로 먹어 보았어요!

우유 튀김 대만에서 유행되어 한국까지 오게 되었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6조각에 4천원으로 나름 합리적인 가격 같아요

커피 Tall 사이즈가 5000원가까이 하는거 보면

이정도야 아깝지 않죠 ㅋㅋㅋㅋ

슈가파우더를 뿌려 콩가루와 찍어 먹게 되어있는데요

주의 할점은 바로 튀겨서 주시기 때문에

매우 매우 매!!!!우 뜨거워요 ㅋㅋㅋ

저도 입천장 아주 다 까질뻔 ㅜㅜ

맛은 어떠냐구요?

긴말은 생략할게요 ...... ㅎ

그렇게 또 자리를 옮겨감 이것 저것 먹거리를 찾아 보았는데

줄이 너무 길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래서 여기서 드리는 나름 대구 토박이의 팁

친구들이나 가족끼리 갔을 경우 먹고 싶은 음식을 하나씩 골라

나눠서 줄을 서세요 :)

그럼 한번에 먹을 수도 있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어요 ㅎㅎ

이 줄들이 보이시나요?

같이 줄 서서 기다리면 하루종일 기다렸다야 먹어야할듯 ㅋㅋㅋ

저희도 이번엔 반반 막창이라는 곳에서 먹어보았는데요

음.....맛은 좋았는데 가격이 6900원이나 해요 ㅜㅜ

너무 비싼거 아니요?

그래도 나온 김에 사먹는거지 그래 먹으려고 돈 버는거니까ㅜㅜ

다음은 동생이 대기하다가 사온 찹쌀 탕수육!

오.... 그래 6000원 퀄리티에 이정도 맛에 양은 되야 좋아하지 ㅎㅎ

왠만한 중식당 보다 맛있었어요 ㅎㅎ

여기서 유심히 관찰을 해보니 줄이 긴곳은 대부분 고깃집!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은 고기를 참 좋아해 :)

새우 치킨 팟타이!

여기도 존맛탱이에요 ㅜㅜㅜ

막창집만 줄 엄청 길어서 맛집이구나했는데

줄 없는곳들도 맛집 많으니 참고 하세요 ㅎㅎㅎ

저처럼 후회해요 ㅋㅋㅋ

나오면 다 돈이라는 말 들어 보셨죠?

노점상인 할머니한테 맥주를 하나 샀는데

3000원이나 하네 ㅎㅎㅎ

그래도 너무 시원한 맥주가 땡겨 얼음물에 담긴 맥주를 보고 샀는데

캬~ 여름엔 역시 맥주야!

이렇게 돌아다니면서 사람구경 음식구경을 하고 나니

너무 좋더라구요 게다가 이날 대구의 날씨가 미쳐서

완전 시원했거든요 ㅋㅋㅋㅋ 배불리 먹은 저희는 다시 집으로 향하는 버스를 탔어요

간만에 차를 두고 나와 가족끼리 술도 한잔 할 수 있었고 너무 좋았던 하루에요 :)

 

다양한 먹거리와 다양한 사람들

나름 축제라면 축제라고 할 수있는데요

무더운 여름 집에만 있지말고 이렇게 몸소

여름을 즐겨 보시는건 어떨 까요?

이상으로 위식의 흐름 지순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