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ssorigin="anonymous"> 레시피] 일본식 소고기 덮밥 '규동', 일본식 닭고기 덮밥 '토리동' 레시피 (feat. 레노마 손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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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일본식 소고기 덮밥 '규동', 일본식 닭고기 덮밥 '토리동' 레시피 (feat. 레노마 손수건)

취미로 하는 요리

by 위식의 흐름 2019. 7. 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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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미로 요리하는 남자 지순입니다 :)

날이 점점 무더워 지고 있는데 다들 건강관리 잘 하고 계신가요?

저처럼 땀이 많은 사람들은 정말 짜증나는 여름이 아닐 수가 없겠는데요 ㅜㅜ

땀이 많으신분들 꼭 손수건 챙겨 다니세요 ㅋㅋㅋㅋㅋ

저는 항상 더워도 땀이 많이 흘러도 그냥 손으로 쓱 닦고 마는 상(?)남자 아니 모자란 남자였는데요 ㅋㅋㅋㅋ

여친이 그런 제가 안쓰러웠는지 저렇게 이쁜 손수건을 선물로 줬어요 :)

덕분에 요즘 잘 쓰고 다니면서 여름을 그나마 좀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깨알 자랑 ㅋㅋㅋㅋ)

이렇게 무더운날 입맛도 없고 기운도 없고 뭔가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음식이 없을까하고

준비한 규동과 토리동입니다!

일본에서는 정말 국민적인 음식이고 대중화가 된 음식인 규동! 거의 우리나라로 치면 김밥헤븐과 같은 급인데요!

그만큼 체인점 종류도 많고 여러곳에 지점들도 많은 규동집들이 일본 전역에 넘쳐나요 :)

아! 이건 좀 다른 내용인데요. 요즘 일본과 국제 무역 문제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일본관련글을 올려 불편해 하시는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분들은 조용히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ㅜㅜ

하지만 저는 전부터 일본 유학을 하며 일식을 배워 왔고 또 제가 잘 할수 있는 레시피만 올리는거니

너그러이 이해 해주셨으면 합니다. 일부 극우들을 제외한 일본 국민들도 한일관계 악화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으니

이건 전적으로 아베가 잘못.....

바로 레시피로 넘어가볼게요 ㅋㅋㅋㅋㅋ

 

규동

재료

- 소고기(불고기용), 양파, 쪽파, 다진 마늘, 계란노른자, 흰밥

- 기꼬망 간장 또는 진간장, 미림, 가츠오부시, 다시마, 설탕, 후추, 소금, 참깨

 

1. 냄비에 물과 다시마를 넣고 끓여준다. 5분간 끓여 주고 불을 끄고 가츠오부시를 한줌 넣어 1분간 그대로 둔다.

2. 체에 면보를 올려 육수만 따로 빼준다. 육수 2 : 미림 1 : 진간장 1의 비율로 맞추어 준다.

3. 소고기는 소금(살짝), 후추(살짝), 다진마늘을 넣고 버무려 밑간을 해준다.

4. 양파는 0.5cm 크기로 채썰어주고 쪽파는 얇게 송송 썰어 찬물에 담구어 매운맛을 빼준다.

5.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밑간한 소고기를 중불에서 뭉치지 않게 살살 볶아준다.

6. 양파를 넣어 준 뒤 준비된 소스를 넣어 졸여준다. 이때 설탕을 조금씩 넣어가며 간을 맞추어 준다.

   소스가 자박하게 남아있을 정도로 졸여준다.(너무 졸이면 짜요 ㅜㅜ)

7. 쪽파는 체에 걸러 물기를 제거해주고 그릇에 흰밥을 담아 준비된 소고기를 원하는 만큼 넣어 준다.

8. 쪽파와 계란 노른자, 참깨로 고명을 올려주며 마무리 해준다.

 

토리동

이번 닭고기 덮밥은 한국식으로 맞춰서 만들어 봤어요 :)

재료

- 닭다리살, 양파, 대파, 다진 마늘, 새송이버섯, 계란, 밥, 쪽파, 취나물

- 기꼬망 간장 또는 진간장, 미림, 가츠오부시, 다시마, 설탕, 후추, 소금, 참깨

 

1. 냄비에 물과 다시마를 넣고 끓여준다. 5분간 끓여 주고 불을 끄고 가츠오부시를 한줌 넣어 1분간 그대로 둔다.

2. 체에 면보를 올려 육수만 따로 빼준다. 육수 2 : 미림 1 : 진간장 1의 비율로 맞추어 준다.

3. 닭다리살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미림,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준다.

4. 양파는 0.5cm로 채썰어 주고 쪽파는 송송썰어 물에 담구어 매운맛을 빼준다. 대파는 큼직하게 어슷썰어 준다.

5. 새송이 버섯도 송송썰어 준비하고 대파는 팬에 아무것도 두르지 않은 상태에서 뒤집어 가며 살짝 태워준다.

6. 닭다리살은 식용유를 살짝 두른 팬에 중불에서 익혀주며 양파, 태운 대파, 새송이 버섯을 넣고 한번더 볶아 준다.

7. 준비된 소스를 넣어 설탕으로 조금씩 간을 맟추며 졸여준다.

(취나물은 데코용으로 올린거니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

8. 계란후라이는 원하는 익힘으로 구워 낸다. 그릇에 밥 - 준비된 닭고기 볶음 - 계란 후라이 순으로 올려준뒤

   쪽파 - 참깨 -취나물 순으로 올려 마무리 해준다.

 

이렇게 일본식 덮밥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맛도 좋고

간편하게 한끼를 해결 할 수도 있고 정말 괜찮은 음식인것 같아요 :)

한국의 덮밥이 질릴때 가끔 이국적인 맛을 느끼고 싶을때

일본식 덮밥을 해먹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특히 자취생들 중 시켜먹는거 싫어하고 만들어 드시는거 좋아하시는분들!

남는재료들땜에 고민이시라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

돼지고기를 이용한 부타동도 응용 가능하니 소스만 미리 만들어두면

여러모로 유용한 요리를 만들 수 있을것 같아요 :)

오늘은 여기서 레시피 포스팅을 마치며 다음에 또 찾아뵐게요

이상으로 위식의 흐름 지순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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