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ssorigin="anonymous"> 오사카 여행] Day +3 가성비 값 하루코마 스시 본점, 돼지고기 전문 이자카야 타유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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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Day +3 가성비 값 하루코마 스시 본점, 돼지고기 전문 이자카야 타유타유

여행/해외

by 위식의 흐름 2019. 7. 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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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미로 요리하는 남자 지순입니다 :)

오늘은 오사카 여행 3일차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

저희는 이번에

정말 늦장을 부리며 근처에서 딩가딩가 놀고

낮잠도 자고 할꺼 다하면서 놀다고 저녁5시쯤에 나왔어요 ㅋㅋㅋ

나오면서 호텔 로비에서 한장 찍어봤어요 :)

 

저희가 오늘 향한곳은 바로

제가 예전 유학생활때 살았던 동네

'텐지바시스지 로쿠 초메'

여기는 큰 시장이 있는데요

맛집도 많고 조금 더 들어가면

이자카야도 많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곳이에요 :)

https://goo.gl/maps/b5sbkPZptc252Uky7

 

하루코마 본점

★★★★☆ · 스시/초밥집 · 5-chōme-5-2 Tenjinbashi

www.google.co.kr

100~500엔대에 신선한 스시를 먹을 수 있고

가성비 값이라고 불리는 이유 중 하나가

정말 생선이 좋아요! 특히 참치회도 너무 맛있어요!

웨이팅은 필수니 참고하시고

다른 외국인들도 종종 있지만

거즌 현지인들이 많아요 :)

그래서 본의 아니게 현지인들도 웨이팅을 해야한다고

투덜 대는걸 들은적이 있는데 어쩔 수 없죠

저희도 돈 내고 먹는거고

맛있는건 같이 먹어야죠!!

오늘도 야무지게 잘 먹겠습니다 :)

간장을 따로 찍지 말고

살짝만 발라서 생와사비와 함께 드셔 보세요!

진짜 입에서 녹아요ㅜㅜ

특히 저기 다시마끼(계란말이)!

제가 항상 스시집 가면 시작과 끝을

다시마끼로 한답니다 :)

그만큼 참치회 보다 더 매력적인 다시마끼 초밥

달달한 맛에 가쓰오부시 향까지 있어서

어우 너무 맛있어요 진짜ㅜㅜ 시작과 마무리로 최고!

중간중간 마구로와

갑오징어

장어를 추가 주문해서 먹었어요!

역시나 한결같이 맛있어서 진짜 감동

옛날 유학시절에는 돈없어서 싼것들만 시켜먹었는데ㅜㅜ

이젠 막 시켜 먹는다ㅜㅜ

 

거의 마구로와 가격이 맞먹는

우니(성게알) 마끼도 시켜 봤어요

성게알 드셔 보신 분은 알겠지만

신선하지 못한 성게알은 해산물 특유의 바다향이 아닌

비린내가 나요

여기는 그런거 없이 입안 가득 성게알이 퍼졌다가

사르륵 녹아 없어지는데 아...날 가져요ㅜㅜㅜㅜ

여친을 곧 만나니

제친구도 저도 먹고 힘내자며 장어를 더 주문했어요!

돼순아 기대해 (-^_~-)찡긋

여튼 ㅋㅋㅋ 이렇게 먹고

오늘은 쉴틈없이 달려야한다며 친구와 했던 약속했던

이자카야를 갔어요!

거기는 바로 제가 예전 알바를 했던 곳이에요 :)

그러니까 여기는

저의 나와바... 아니 저의 두번째 고향이에요 :)

https://goo.gl/maps/pgUiCu1oVRnTRffD9

 

たゆたゆ天満

★★★★☆ · 이자카야 · 5-chōme-1-15 Tenjinbashi

www.google.co.kr

못믿는 분들을 위한 사진 투척!

뒷모습만 나왔지만

저 맞아요 ㅋㅋㅋㅋ

주방에서 고객 응대 하랴

요리하랴 엄청 정신 없었어요 ㅋㅋㅋ

이제는 당당히 손님으로

밥먹으러 아니 술 마시러 갑니다!

배야 조금 더 힘내봐

일본에 있을날 얼마 안남았어

 

저희는 모듬 꼬치구이와

돼지고기 사시미를 주문했는데

돼지고기 사시미 먹어도 되나요?

라는 한국 관광객들의 질문을 일하면서 엄청 많이 받았어요!

예민하신분이라면 추천 하지 않지만

그게 아니고 한번 맛보고 싶고

별로 개의치 않다 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맛보셔요!

진짜 이런맛이 있었어? 라며 놀라실 꺼에요 :)

물론 돼지고기는 완전히 날것이 아니라

살짝 데쳐 불순물과 기생충들을 잡아주고 소금에 절여 냉장 보관 후

다시 흐르는 물에 씻어 소독까지 마쳐 줍니다.

저도 많이 먹어 봤지만 아직까지 괜찮으니 친구에게 한번 권해봤어요 :)

옛 알바생의 특권

들어가서 찍기

민폐 아니냐고요?

너무 조용했어요 이날 ㅋㅋㅋㅋㅋ

그래서 점장님이 저희꺼만 굽고 있길래 한번 부탁 드려서 찍었죠 :)

보기만해도 군침 돌지 않나요?

맥주와 함께 먹으니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

사시미 모리와세

왼쪽부터 탕(돼지 혀)

오른쪽 휘레(안심)

맨위 이부쿠로(위)

이렇게 내장과 살을 골고루 섞어 사시미로 내는데요

역시나 친구도 미심쩍은 얼굴로 처음에는 거부감을 가졌는데

이내 잘 먹더라구요 :)

가격대는 꼬치 모듬 만원

사시미는 3종이 만원

5종이 만오천원으로

비교적 적당한 가격에 맛보실 수 있어요 :)

맥주와 사케등 이것 저것 마시니

저희는 6천엔 정도 나왔어요 :)

오늘도 배불리 잘먹고 갑니다!

친구에게도 좋은 맛집들을 알려 준것 같아

기분 좋았고 새로운 경험까지 쌓게 해주어서

나름 뜻 깊은 하루였어요 :)

오늘의 오사카 맛집 포스팅 여기서 마치며

다음 4일차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이상으로 위식의 흐름 지순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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