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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편의점에서 이로하스 토마토맛 물을 사서 우에노 공원으로 출발 했어요! 우리나라 이프로랑 비슷한 맛인데 음료도 아니고 물도 아닌 그 중간의 맛이에요! 오묘해요 ㅋㅋㅋㅋ
https://goo.gl/maps/JArzBte9xZTdDSKC9
지하철을 타고 내리니 어마어마한 인파때문에 거의 밀리듯이 출구를 빠져 나왔어요! 항상 관광객은 많은 우에노공원 그만큼 우에노역의 출구도 조금 더 늘려 줬으면 하는데 출구가 좁아서 많은 사람들이 나갈 때 불편해 보였어요 :(
겨우 수많은 인파를 뚫고 공원으로 오니 벚꽃이 한창때라 정말 장관이였어요! 괜히 일본의 1순위 벚꽃명소가 아닌것 같아요:)
또 조금 더 들어가보면 작은 신사를 볼수 있는데요. 일본 여행시 거리를 걷다 보면 작은 신사를 꼭 하나씩 발견 하실것 같은데요. 일본은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을 모시는 풍습이 있어서 이렇게 신사를 지어 기도를 드리기도 하고, 마츠리(축제)라는 연간 행사를 하면서 마을 사람들과 마을의 안전과 번창을 위해 축제를 하기도 하죠!
음악을 들으며 벚꽃눈이 내리는 길을 걸으면서 이때는 너무 좋다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이라는 중2병 감성에 젖어서 혼자 심취했는데 지금에 와서는 도쿄 생활당시 왜그렇게 혼자 다녔는지 너무 후회중이에요 ㅜㅜ
보이시죠 도쿄에서 이정도 맛이랑 가격에 스시집 찾기 힘들어요!!ㅋㅋㅋㅋ
우선 스타트는 입맛을 돋울 이쿠라(연어알) 초밥
그리고 본격적으로 스타트하기 위해 마구로를 시켰어요
장어를 주문했는데 너무 안나와서 사진 찍고 하니까 바로 주시는 주방장님! 아 갓파 스시는 주방장님 여러명이에요 4명에서 6명정도를 한분씩 맡아서 담당하시는데 그래서 그런가 맛도 뭔가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살짝 느끼한 맛을 잡아줄 산마(꽁치) 스시 꽁치는 성격이 급해 잡자마자 죽어서 그때 부터 부패가 시작되는데 그래서 회로 먹으려면 엄청 싱싱해야하고 관리를 잘했다 하더라도 비린내가 나요..... 그래서 저렇게 간생강과 함께 줍니다 ㅎㅎ 은근 잘 어울려요:)
유학 당시 비싸서 매일 한번씩만 시켜 먹던 오도로(참치뱃살) 고급 부위중 하나죠. 말해 머해요.... 그냥 녹아요.... 녹는다는 표현이 딱 맞아요ㅠㅠ 꿀맛 ㅜ
그리고 저는 항상 입가심 마무리용으로 타마고마끼(계란말이) 초밥을 주문하는데요. 잘 모르고 시키시는분들은 항상 한입 드시고 놀라세요. 단맛이 강하거든요! 일본식 계란말이는 한국이랑 다르게 설탕으로 간을 맞추니 참고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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