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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유학생활] 항구의 도시 요코하마/차이나 타운 나홀로 여행기

여행/해외

by 위식의 흐름 2019. 6. 1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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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미로 요리하는 남자 지순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제가 즐겨 가던 요코하마/차이나타운 여행 포스팅입니다 :)

요코하마는 도쿄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곳이기도 한데요.

일본 최대의 항구 이며 도쿄 근교 여행으로 손색이 없을정도로 낭만의 도시입니다.

 

로손에 파는 모찌롤케익을 사들고 요코하마로 향하는 지하철을 타러 갔어요 :)

먹어 본 사람들만 안다는 모찌 롤 케익! 빵이 어떻게 쫀득 할 수가 있지?

이게 편의점 퀄리티의 빵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

 

일본의 지하철은 정부에서 운영을 하는게 아닌 사설 기업들이 운영을 해서

가격이 천차 만별이에요! 예를 들어 3정거장을 가면 190엔, 10정거장 넘어가면 500엔 가까이 할때도 있어요.

전 거의 25정거장을 가야했기때문에 1000엔 가까이 나왔어요.

우리나라 돈으로 왕복 2만원......

하지만 괜찮아요! 먹고 여행하려고 돈 벌었는데 이정도는 써야죠 ㅋㅋㅋ

 

요코하마역

https://goo.gl/maps/vshnMZ9tXSoVcCng7

 

요코하마 역

★★★★☆ · 대중교통 이용장소 · Takashima, 2-chōme−16, 〒220-0005 2 丁目 16

www.google.co.kr

 

5시쯤 출발했는데 도착하니 벌써 해가 졌어요 ㅜㅜ

우선 요코하마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다 보면 차이나 타운이 있어요.

거기서 구경도 할겸 저녁을 먹기위해 차이나타운으로 향했습니다.

 

요코하마의 작은 중국!

진짜 중국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중국 재일 교포 분들이

중국의 전통 음식들을 팔고 있었어요!

 

인테리어 하나같이 다 빨갛고 용들 밖에 안보여서

진짜 중국에는 안 가봤지만 중국에 와 있는 느낌을 받았어요!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마파두부가 먹고싶어 마파두부 파는 중식당을 찾아 갔습니다.

저기 이거 제가 아는 마파두부 맞나요?ㅜㅜㅜ

제가 주문을 잘 못 한건지 아님 중국식 마파두부인지....

시간이 없었던 관계로 그냥 먹기로 했는데 맛은 별로 였어요ㅋㅋㅋ

그래도 볶음밥까지 같이 주문하길 잘했던 것 같아요 :)

볶음밥은 맛있었거든요 ㅎㅎ

 

볶음밥이랑 같이 비벼 먹으니 나름 먹을만 했어요 :)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요코하마의 명물 아카렌가 창고, 코스모 월드, 요코하마 랜드 마크 타워를 보러

소화도 시킬겸 걸어갔어요! 참고로 차이나타운에서 걸어가면 3~40분 가까이 걸리니

바로 가실분은 여기역으로 내려서 가세요 :)

 

https://goo.gl/maps/828MVXhTVWYojWRx7

 

니혼오도리

★★★★☆ · 기차역 · 니혼오도리

www.google.co.kr

그렇게 한참을 걸으니 드디어 휘향찬란한 요코하마의 야경들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괜히 일본 3대 야경에 속하는게 아닌가봐요 :)

대형 선박을 개조한 식당들도 있었구요 가격은 매우 비쌌어요. 심지어 유럽에 있는 선박 레스토랑 보다 비싸요....

바로 옆에 보시면 아카렌가 창고가 있는데

옛날 항구도시일때 선박들이 정차하고 물건을 보관하는 곳으로 쓰였던 곳이에요 :)

지금은 박물관으로 바뀌었는데 저는 늦은 시간이라 들어 가 볼 수는 없었어요ㅜㅜ

 

사실 도쿄에서 생활하면서 바다를 잘 볼일이 없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근교에 바다를 볼 수 있는 항구 도시라도 있으니 좋았어요 :)

밤바람에 바다 냄새를 맡으며 야경을 홀로 만끽했던게 기억나요 :)

 

저 멀리 요코하마 랜드마크가 밀집된것을 볼 수있었는데요.

사실 저도 이것때문에 온거에요 ㅋㅋㅋㅋ

요코하마라고 검색하면 이미지가 온통 이것뿐이거든요 :)

 

좀 더 가까이서 보고 싶어 20분을 더 걸어 랜드마크에 도착했어요!

제가 여태껏 찍었던 사진 중 가장 잘 찍은 사진이에요.

이건 어디가서 자랑해도 욕 안먹는 사진!

사실 야경들이 차려준 밥상에 숟가락만 얹었을 뿐이지만

정말 마음에 드는 사진 중 하나에요 :)

 

바다를 보러 여행을 온것도 있지만 야경도 좋아라하는 저라

가만히 보고 있어도 뭔가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였어요 :)

(진짜 여친 데리고 온다 내가 ㅋㅋㅋㅋ)

그렇게 야경을 감상하며 마지막 코스인 코스모스 월드로 향했어요 :)

사실 작은 놀이공원이지만 대관람차가 있기때문에 항상 사람들이 많아요.

 

화려하게 빛나는 조명들을 보자 더 설렜어요.

대관람차의 가격은 300엔으로 생각보다 비쌌어요.....

요코하마 물가도 진짜 장난없네ㅜㅜ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타봐야지 않겠냐며 다들 둘둘 짝지어서 타는 대관람차를 저는

매우 당당하게 한명이요!를 외치고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탔지만 속은 울고 있었어요....

그래도 이렇게 요코하마 시내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대관람차를 타니 타보길 잘했다고 스스로 달래며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다시 내렸어요 :)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이지순(만 27세)

전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타고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구경을 좋아하고 범퍼카를 제일 좋아해요.....덩치는 황소만한데.....

 

이렇게 잘 꾸며진 길을 걷다가 10시가 다된걸 확인하고 황급히 지하철로 향했어요!

일본에서 막차 놓치면 택시비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나와요.....

한번은 알바를 할때 막차시간을 놓쳐서 택시 7만원 가까이 내고 집에 온적도 있어요....

다음날 사장님께 말씀드리니 그건 니 잘못이라며 그냥 무시했던 기억이 나는데....

하여간 그 사장 개....ㅆ..... 하....

 

여튼!!ㅋㅋㅋㅋㅋ

저는 안전하게 세이브해서 제가 사는곳으로 잘 도착했어요 :)

오늘은 요코하마/차이나타운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았는데요.

도쿄여행을 길게 다녀오시는분이라면 한번 가볼만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너무 도쿄에만 있어도 답답하잖아요 ㅋㅋㅋ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다음 포스팅때 더 알찬 내용으로 찾아 뵐게요.

이상으로 위식의 흐름 지순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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