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ssorigin="anonymous"> 이태원 맛집]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이태원 원조 양꼬치 맛집 - 이태원 양꼬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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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맛집]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이태원 원조 양꼬치 맛집 - 이태원 양꼬치 -

맛집추천

by 위식의 흐름 2019. 11. 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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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미로 요리하는 남자 지순입니다.

오늘은 얼마전 이태원에서

돈스파이크씨가 개업한

LOW&SLOW 로우앤슬로우 텍사스 바베큐에

가려다가 대기인원에 놀라고 솔드아웃되었다는

안내문에 두번 놀라 급히 맛집을 찾아 후다닥

간 이태원 양꼬치입니다.

사실 전 이번이 양꼬치 먹은게 두번째인데요

처음 먹었던 양꼬치의 잡내와 향신료의 향이 너무 별로여서

그닥 좋아하는 메뉴가 아니였는데요!

여기는 잡내가 진짜 하나아아아도 안나고 향신료는 너무 졸맛이에요 ㅜㅜ

게.다.가. 양꼬치 집이라면 이젠 필수가 되어버린 화교분들이 운영하시는곳이에요 :)

한국말은 완벽하게 구사하시니 걱정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

 

이태원 양꼬치

영업시간 - 일~목 : 오전 11시 부터 오전 00시까지

               금~토 : 오전 11시 부터 오전 2시까지

전화 번호 - 02 - 790 - 9919

주차공간 - 없음

주말 저녁 시간대라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였는데요. 정말 배가 고팠던 저희는

밖에서 웨이팅을 하며 기다리고 있던 중!

바로 한팀이 나와서 운좋게 자리에 착석하게 되었어요 :)

그렇게 메뉴판과 주변 인테리어등을 살펴보니

고기구이집이면 요즘 다있는 옷보관용 의자도 있었고,

양꼬치엔 칭따오!도 물론 구비되어있었지만

너무 창렬스러운 가격이라서 좀 놀랐어요 ㅋㅋㅋㅋㅋ

아니 중국맥주 원가를 아는데 아무리 수입했다지만 7000원에 팔다니요 ㅜㅜ

여튼 그래도 양꼬치에는 칭따오라는 수식어가 붙을정도로

잘 어울리니 양꼬치2인분, 갈비살 1인분, 우육면, 칭따오 이렇게 먼저 주문했어요 :)

이외에도 정말 중국 가정식 요리들도 즐비하니

한번 도전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해요!

저희 옆 테이블 사람들은 고량주도 드시던데.....

어우 전 맥주만 마실래요 목타는 기분이 너무 별로라서 ㅋㅋㅋㅋ

보기만 해도 제 목이 따가운 느낌이였거든요 ㅋㅋㅋㅋ

기본 반찬 셋팅인데요

사실 손을 하나도 안댔어요....ㅎㅎ

맛이 없어서가 아니라

무슨 맛인지도 모르고 식사를 끝냈거든요 ㅋㅋㅋ

이유인 즉, 구석 자리에 위치해 있으니 눈길 조차 안갔고

메인 메뉴들이 너무 맛있어서 안먹게 되더라구요 ㅋㅋㅋ

혹 반찬 좋아하시는 분들은 앞쪽으로 땡겨서 드세요 :)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양꼬치 기계에 올려

숯불에서 굽는 형식인데요. 양갈비살은 기름기가 좀 많아서

그런지 기름이 떨어질 때 마다 불이 엄청 올라 오니 조심하세요!

그럴땐 이렇게 해보세요 :)

양 끝쪽 부분에 위치한 양꼬치는 화력이 약해서

불길이 안올라 오지만 중간 부분은 화력이 너무 강해서

엄청 타올라요 ㅋㅋㅋㅋ 원치 않는 불꽃쇼가 되면

눈치가 보일테니 불이 올라온다 싶으면 위 사진처럼

불길이 사그라들때까지 위에 올려 두신 후 다시 구우시면 끝!!

참 쉽죠잉???

맛은 진짜 잡내가 하나도 안나는 졸맛 싱싱 양고기에요 ㅜㅜ

그 양고기 특유의 잡내가 심한곳은 엄청 심한데

여기는 정말 냄새가 하나도 안났어요! 중국 향신료에 찍어 먹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앞서 말했듯 처음 먹었던 양꼬치집은 향신료에 찍어 먹어도

비린내가 향신료를 뚫고 내코도 뚫고 에휴.....

그래도 이렇게 두번째만에 양꼬치 맛집 찾기 성공했으니

기분좋게 먹었어요 ㅋㅋㅋㅋㅋ 너무 맛있기도 했구요 :)

다음으로 나온 우육면!

사실 비주얼은 그냥 시장에서 이모!! 국수 한그릇 주쇼! 느낌인데

맛은 호텔 중식당 우육면 급이에요(참고로 호텔 중식당 안가봄ㅎ....)

그만큼 너무 맛있었어요! 고수향 싫어하시는 분들은 우육면 드시지 마세요 :)

고수향도 적당히 나면서 시큼한 맛이 일품이였거든요 :)

이렇게 쌀쌀한 날 양꼬치와 함께 먹기 딱 좋은 음식이였어요 ㅎㅎ

사실 먹보와 먹순이에게는 이정도로는 부족한 양이였기에 다른 메뉴를

추가 주문했어요! 양꼬치집에서 양꼬치 말고 다른 메뉴를 주문하자니

굉장히 고민이였는데 돼순이가 이거 먹자면 손을 가르키는 곳을 봤는데요 ㅋㅋㅋㅋ

자세히 보시면 여기에 또 다른 이색 메뉴 향라 닭날개가 있어요!!!

굉장히 궁금하기도 했고 생소한 메뉴이다 보니 한번 도전 해보기로 했어요!! ㅋㅋㅋㅋ

짠!

우선 진짜 맛있어요! 아니 그냥 치킨 필요없어요....

이게 진짜 제 스타일이에요 ㅜㅜ 홍고추를 튀기듯 볶아내서 아주 바삭했구요

청양고추는 좀 많이 매워서 잘 먹지는 못했지만 튀김 옷에 매운 맛이 스며 들어

적절한 맵기로 먹을 수 있는 향라닭날개입니다!

또 이 메뉴를 적극 추천하는데는 다른 이유가 하나 더 있는데요!

야채가 숨이 안죽어있어요ㅜㅜ 그말인 즉! 아삭한 식감은 살리고

맛은 극대로 올린 음....어떻게 더이상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ㅋㅋㅋㅋㅋ

여튼 왜 수요미식회에서 추천을 했는지 알법한 메뉴였어요!!!

배불리 먹고 나온 금액은 79000원! 나름 많이 시켜 먹은거 치고는 적당한 가격이라서

만족하고 나왔어요 :) 그런데 놀라운 사실......나중에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야식으로 닭발에 주먹밥까지 먹었......

여튼 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이태원 양꼬치집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았는데요!

여러분도 점점 추워지는 늦가을에 연인 또는 친구들과

양꼬치엔 칭따오 한잔 어떨까요?

이상으로 위식의 흐름 지순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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