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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 강릉 가족여행 - 라카이 샌드 파인 리조트(호캉스)

여행/국내

by 위식의 흐름 2019. 6. 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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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미로 요리하는 남자 지순입니다.

오늘 리뷰할 포스팅 내용은 가족끼리 강릉 여행에서 호캉스 할만 리조트 추천!

그리고 맛집들을 리뷰들을 해보려고 합니다.

 

저희가 예약한 리조트는 라카이 샌드 파인 리조트인데요.

지인분께 할인 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갈 수 있어서 부담없이 즐기다 온 곳이에요!

 

오션뷰가 보이고 수영장, 리조트 내 산책로, 둘레길등

너무 위치적으로 완벽 했던 곳이라

호캉스를 즐기기에 너무 좋았어요!

 

대구에서 강릉까지 4시간 가까이 걸리는데 저희는 특별히 갈곳도 정해 두지 않았고

호캉스를 위해 가는거니까 점심을 먹고 천천히 출발했어요~

아버지께서 인원 수도 많고 여행가는데 분위기도 내야한다며 밴을 렌트해서 갔는데

휴게소에 들릴때 마다 연예인인줄 알고 기대의 찬 눈빛으로 바라보던 분들의 시선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죄송해요! 실망시켜서 ㅋㅋㅋ)

오랜만에 수동 기어로 운전 하신다며

운전 할 맛 난다고 신나 하시는 아버지 ㅋㅋㅋㅋ

중대형차는 처음이실텐데 여유있게 운전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는 마냥 신기했어요!

 

우선 리조트를 가기전 강릉에 닭강정으로 유명한 배니 닭강정을 먹으러 강릉 중앙시장을 들렸어요!

출출 하기도 하고 강릉하면 닭강정으로 유명하니, 대구에 반월당 닭강정이랑 비교도 해볼겸

배니 닭강정에서 매운맛으로 주문 하고 줄을 서서 기다린 후 테이크 아웃으로 포장해왔어요!

 

주문하고 기다리는동안 간식거리로 어묵 고로케도 먹어봤는데 맛은 그저 그랬어요.....

배고파서 사진 찍을 틈도 없이 먹어버려서 사진이 없어요ㅜㅜㅜㅜ

 

여튼 그렇게 포장을 하고 대구에서 장시간을 달려 도착한 강릉 라카이 샌드 파인 리조트!

생각보다 엄청 큰 규모였고 골프장도 있어서 골프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오셔서 놀다 가도 좋을 듯 해요!

 

야외 풀장에서 수영도 가능하고 연인끼리 와서 산책로를 걸어도 너무 괜찮을것 같아요.

편의시설도 많고 테라스도 넓어서 맥주나 커피를 마시기 좋게 잘 갖춰져 있어요!

 

우선 포장해온 치킨을 오픈 해보도록 할게요!

가격은

순한맛 - 18000원

매운맛 - 18000원

닭강정 + 새우강정 - 20000원

치킨집 가격이랑 비슷하거나 조금 싼편이에요!

청양 고추가 느끼함을 잡아주고 양념으로 버무린 닭강정인데 맛이 없을 수가 없죠!

왜 중앙시장의 닭강정 깡패라고 불리는지 알것 같아요 ㅋㅋㅋㅋ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배니 닭강정이 다 점령하고 있어요.... 가족단위로 여러 지점을 내셔서 운영 하시고요 ㅋㅋㅋ

 

좋은건 나눠 보랬으니까 클로즈업해서 한번 더!

반월당 닭강정은 떡이랑 같이 줘서 쫄깃한 식감이 강한데 

배니 강정은 매콤함이 강해 물리지 않게 먹을 수 있었던것 같아요 :)

 

이렇게 야외 테라스에 앉아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를 느낄 수 있어요!

여름휴가로 가족 단위나 연인끼리 오시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배가 불러 소화도 시킬겸 근처 해안 둘레길를 걷기로 한 저희 가족!

둘레길을 걷는 내내 힐링받는 기분이였어요.

도시에서만 있다가 이렇게 조용한곳에 오면 항상 느끼지만 마음이 편안해져요.

저는 자연과 더 맞나봐요 ㅋㅋㅋ

 

좀 더 안으로 들어가면 해수욕장이랑 이어져 있어요!

아이들이 할머니랑 엄마랑 뛰어 노는 모습이 너무 좋아 보였어요 :)

저의 로망 중 하나가 나중에 아내랑 아이들이랑 한적한 바닷가에서

여유롭게 뛰어 놀고 싶은건데 이렇게라도 대리만족을 해봅니다ㅋㅋㅋ

 

아직 햇볕이 뜨거워 다시 숙소 안으로 들어가기로 한 저희 가족은

정말 말그대로 호캉스를 제대로 즐겼어요. 다들 피곤하셨는지 낮잠을 주무시더라구요.

저도 한숨 자고 일어나니 벌써 7시가 다 되어 갔어요!

 

원래 계획은 리조트이니까 식재료를 사서 밥을 해먹기로 했는데

여행 와서 해먹는것 보다 돈 주고 사서 먹는게 편하다는 아버지의 명언에 따라

(사실 어머니도 저도 귀찮았어요....해서 먹기 ㅋㅋㅋㅋ)

리조트 내 뷔페로 가서 저녁을 해결 하기로 했어요 :)

 

로비를 따라 가면 뷔페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이 나오는데요.

저녁은 인당 5만원으로 가격대가 비싸요....많이 비싸요.....

아버지도 당황 하신것 같은데 내색 하지 않으셔요.....

 

다른 일반 뷔페와 달리! 맥주가 무제한이라는 점!(동생과 저는 맥주를 좋아기때문에 매우 신났어요)

양고기 스테이크가 있다는점! 메뉴가 많다는 점!등등 아주 가격만큼 마음에 들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오크라도 있어요!!

정말 제대로 호캉스를 즐기고 있는것 같아요ㅋㅋㅋㅋ

먹고 자고 먹고 자고 거의 사육당하는 기분이에요 :)

이렇게 사육당하면 돼지가 되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이렇게 나름 호화로운 저녁 식사를 마치고 근처 산책길을 걸으며

가족들이랑 수다 타임을 가졌어요. 피곤했던 저희는 딱 소화 시킬 정도로만 걷고

숙소에 와서 씻고 그대로 기절한것 같아요ㅋㅋㅋ

하룻동안 정말 제대로 호캉스를

즐기게 해준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포스팅 여기서 마칠게요!

 

다음은 강릉에서 춘천 여행 포스팅을 올릴게요!

그럼 이상으로 취미로 요리하는 남자 지순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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