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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여행] 부산여행] 대구에서 기장, 부산 당일치기 여행 Part.2

여행/국내

by 위식의 흐름 2019. 6. 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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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미로 요리하는 남자 지순입니다!

 

내용이 길어 두페이지로 나누어 글을 적게 되었는데요.

전편이 궁금하신분들은 여기로 들어가셔서 한번 보시고 오세요!

2019/06/11 - [여행/국내] - 기장 여행] 대구에서 기장 당일치기 여행 Part.1

사실상 1편에서 간곳들만 가도 기장여행 다했다능...

 

저희는 점심은 생략하고 곧바로 본 다비치 스퀘어로 향했어요!

저희가 갔을때는 완공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입점 건물이 횡했어요!

 

 

2층에 위치한 본 다빈치 스퀘어 주제가 두개가 있는데요.

하나는 반고흐 빌리지전이고

또다른 하나는 감성사진관이에요!

두개를 다 감상하셔도 되고 하나만 선택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

 

저희는 반고흐 빌리지전을 갔구요.

이렇게 인터파크로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어요!

티켓팅 하는곳에서 예약받은 메세지 보여드리면

바로 티켓팅 해주시니까 시간 절약 개꿀!

전시회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저도

진짜 새롭고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요.

반고흐의 삶, 그리고 그가 살아오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담아

그려낸 작품들을 보며 점점 빠져들었는데

무엇보다도 반고흐 작품들에 맞춰 꾸며진 전시장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반고흐 전시장은 스토리 텔링이 있는것 같아요.

안내된 길을 따라 가면 반고흐의 삶 전체를 알수있어요.

시작과 끝 그러니까 반고흐가 태어나서 죽기까지의 이야기와

그의 작품들이 끊임없이 나오는데요. 고흐와 테오가 형제라는것!

둘이 우애가 깊었다는것! 둘다 예술에 관심이 많았다는것!

가기전에 조금만 알아보고 가셔도 더 재밌게 감상 할 수 있을것 같아요ㅎㅎ

 

유명한 작품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오? 이게 반고흐 작품이였어? 이렇게 생각되는 작품들도 몇개 있었어요:)

 

조명도 너무 은은하게 이뻐서

사진 찍으면 감성적으로 잘 나와요 ㅋㅋㅋ

전 개인적으로 밝은 조명은 싫어해서

이렇게 은은한 조명 아래에서는 마음껏 찍었어요.

 

각 구역마다 주제별 테마가 다 다르고

전시관 분위기나 그림 배경도 다르니

지루하지 않게 정말 재밌는 공연 하나 보고 온 기분이였어요!

 

단점이라고 할것 까지는 없지만 그래도

굳이 하나를 뽑자면

이쁜 포토존에서는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어요.

그건 어딜 가나 다 그러니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

 

이렇게 두시간 가까이 전시회를 보고 나니 배가 고픈 저희들은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개미집으로 향했습니다.

 

해운대랑도 가깝고 점심 저녁 가릴것 없이 항상 웨이팅인 개미집 본점!

낙곱새가 그렇게나 맛있다 하여 해운대의 수 많은 인파를 뚫고

30분 정도의 웨이팅을 기다린 끝에 맛 볼 수 있었어요.

 

여기는 번호표를 뽑고 밖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아주머니께서

번호를 불러주셔요. 그때 없으면은 그냥 패스니까 무조건 기다리고 계세요!

그리고 스피커의 소리가 작은데다가 번화가라서 잘 안들리니

귀 기울여 들어야해요!

 

이렇게 아주머니께서 직접 다 조리해주시는데

성격 급한 저는 계속 뒤적 거리다 경고 받았어요 ㅋㅋㅋㅋ

가만히 두라고 ㅋㅋㅋ

 

가격은 1인분에 11000원(+공기밥포함)이고 둘이서

음료랑 같이해서 24000원 나왔어요!

한끼 무리없이 든든하게 먹을정도로 양도 적당하고

맛도 맛있었어요!

 

이렇게 배를 채우고 나니 근처에 해운대도 있겠다

더베이101까지 걸어서 20분이면 가니 소화시킬겸 더베이로 향했어요!

해운대에서 더베이로 가는길에 포장마차도 있던데

다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마음속 혈중 알콜 농도가 매우 올라갔어요.....

 

저희는 다음을 기약하고 더베이에 도착하니 여기는 치맥 파티중이에요....

감자튀김에 맥주도 마시고 있어요....화가 나요....

메뉴판에 가격을 보고 화난 저를 달래봐요. 

 

그렇게 부산에서 핫하다는 마린시티 야경을 보며 사진도 찍고 바다바람 맞으며

오순도순 얘기도 하고 다음에 또 와서 더 재밌게 놀자며

다음을 기약하고 대구로 향했어요.

 

저 혼자 대구로 가면 운전 할때 심심하다고

대구에서 ktx 타고 서울을 가겠다는 여친!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귀여운 여친때문에 감동 받은채 대구로 가는데

또 기절했어요....

진짜 깨물어버릴뻔 했어요

 

그래도

자다 깬 여친이 가는길 지겹지 않게 해주어 무사히 동대구역 도착!

이렇게 기장, 부산 당일치기 여행이 끝났어요!

 

 

조금이라도 더 보고 싶은 마음에 ktx가 떠날때까지 바래다 주었어요.

바...바보 같이 나왔지만 괜찮아 으흐흐흐

 

부산, 기장 당일치기도 나름 알차게 보냈지만

정말 제대로 즐기고 오고싶다면 1박2일을 추천해요!

 

짧지만 알차게 보낸 부산 기장 여행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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