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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미로 요리하는 남자 지순입니다!
오늘은 저번 포스팅에서도 맛집으로 추천했던 마제 소바!
그 마제 소바 레시피를 조금 더 저의 개인적 취향과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한국인의 입맛에 전혀 안 맞을 폰즈 가라아게도 알려 드릴게요(응?)
(좋아하는 사람 한 명쯤은 있겠지..... 나처럼....)
여튼 ㅋㅋㅋ
저는 폰즈 가라아게 진짜 좋아하거든요.
일본에서 가라아게 정식만 시켜도 밥 두 공기는 거뜬히 먹었으니까
정말 저랑 잘 맞은 것 같아요.
그런데 한국에는 파는 곳이 없더라고요.....
(역시 한국인 입맛에 전혀 맞지 않는 폰~~ 즈 가라아게)
그러니까 안 파는 거겠죠 ㅎㅎ
이렇게 저처럼 좋아하시는 분이 계실까 봐!
폰즈 가라아게 레시피도 알려드릴게요.
자 그럼 바로 만들러 가볼까요?~
마제 소바
뜻은 비벼 먹는 소바!
그러니까 비빔국수
영어로는 mix.... nod....
여긴 한국이니까 영어는 패스하고!
굳이 번역하자면 마제루(비비다)와 소바(일본식 면)이 합쳐진 합성어입니다.
비빔국수답게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다양한데
오늘 제가 알려드릴 마제 소바는
기본의 충실한 마제 소바에서 한국인 입맛에 맞춰
살짝 변형시킨 마제 소바입니다 :)
재료
중화면(또는 소면) - 저는 중화면을 추천드려요 면발도 면 굵기도 마제 소바랑 잘 어울려요.
대파
쪽파/부추
양배추
세 절 김
돼지고기 민찌
계란 노른자 한알
부재료
고추기름
시치미
식초
두반장
소금, 후추
마늘
미림
간장
물
다시마
참기름
말린 새우
가쓰오부시
1. 부추 또는 쪽파, 대파는 얇게 송송 썰어준다.
양배추는 얇게 슬라이스 해준다.
2. 대파는 매운맛 제거를 위해 물에 잠기게끔 담가둔다.
3. 마늘은 슬라이스 2쪽, 다진 마늘 한쪽을 준비해둔다.
흐르는 물에 다시마 한쪽을 씻어 식초에 잠기게끔 담아 둔다.
4. 돼지고기 민찌는 소금, 후추로 밑간 후 약불에서 볶다가
고기가 풀어지면 미림은 한국자 넣어준다.
5. 미림의 알코올과 수분이 어느 정도 날아가면 두반장 2 스쿱, 설탕 1/2 스쿱을 넣고 볶아준다.
6. 완성된 돼지고기 볶음은 식혀두고 다시물을 만들어준다.
다시물 만드는 링크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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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2 - [취미로 하는 요리] - 레시피] 일본식 폰즈 함박 스테이크, 장미꽃 토마토 샐러드 만들기(폰즈소스, 어니언 드레싱, 유자 드레싱)
7. 간장 60ml, 다시물 60ml, 미림 30ml을 섞고 다시마 한 조각을 넣어 식혀둔다. - 마제 소바 소스
8. 고추기름을 100ml 정도 프라이팬에 두르고 참기름 20ml, 말린 새우, 태국 고추, 다진 마늘을 넣고 향이 날아갈 정도로 볶아준다. 가쓰오부시는 마지막에 넣어 식으면 체에 걸러내 준다. - 향미유
9. 끓는 물에 면을 넣고 중화면일 경우 7분, 소면일 경우 3분만 익혀 체에 걸러내 물기를 제거해준다.
10. 면 - 향미유 - 시계 방향으로 대파, 돼지고기 볶음, 쪽파/부추, 양배추, 세 절 김을 올려준다. - 노른자는 중간에 터지지 않게 올리고 소스는 돌려가며 간이 잘 배어들게 뿌려준 뒤 시치미를 뿌려 마무리해준다.
11. 먹고 남은 소스에 준비해둔 식초를 곁들여 밥과 비벼 먹어도 맛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최대한 비빔면이라는 느낌이 들게끔
아삭한 식감을 살렸고요.
전통 향미유는 느끼한 맛이 강해 고추기름에 마늘과 태국 고추, 말린 새우, 가쓰오부시를 넣어 씀으로써
매운맛과 감칠맛을 잡았습니다.
은근 손이 많이 갈 것 같은데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이국적이고 새로운 요리에 도전하고 싶다면
마제 소바 꼭 한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재료
닭다리살 500g
무
쪽파
부재료
식용유
계란 노른자 한알
전분가루
후추
간장
미림
폰즈 소스
폰즈 소스 레시피는 여기
상세하게 설명해두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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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2 - [취미로 하는 요리] - 레시피] 일본식 폰즈 함박 스테이크, 장미꽃 토마토 샐러드 만들기(폰즈소스, 어니언 드레싱, 유자 드레싱)
1. 닭다리살은 씻어 물기 제거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무는 강판에 갈아 물에 담가 둔다.
쪽파는 송송 썰어둔다.
2. , 간장 1 스쿱, 후추, 미림 2 스쿱을 넣고 버무려 밑간을 해준다.
3. 노른자 한알을 넣어 다시 버무려 전분가루에 묻혀 둔다.
4. 식용유는 깊이가 넓은 팬에 부어서 180 º가 되도록 온도를 맞추어 준다.
5. 반죽이 된 닭다리가 서로 붙지 않게 튀겨준다.
약 5분 정도 튀겨준다.
6. 닭다리살이 떠오르면 건져내고 잠시 식혀 둔 뒤 200º 온도에서
2분간 튀겨 건져 낸다.
7. 갈아두었던 무를 체에 걸러 물기를 뺀 뒤
폰즈 소스에 모양을 잡아 쪽파와 함께 올린다.
8. 접시에 가라아게와 폰즈소스를 함께 곁들여 플레팅 해준다.
이런 식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데요.
가라아게 위에 무오로시(간 무)를 올려
폰즈를 뿌려 드셔도 맛있어요!
저는 찍먹을 좋아하기 때문에 따로 분리해서 두었는데
여기서 참고하실 부분은 너무 많은 양의 폰즈 소스를 부으시면
축축해지고 엄청 짜요!!
탕수육 소스랑은 다르기 때문에
그 점만 유의해서 드신다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한국사람들은 간장 치킨이나 양념치킨 단짠의 맛을 좋아하는데
일본의 가라아게는 특별한 소스가 따로 있는 게 아니에요.
마요네즈나 소금이나 아님 그냥 그대로 먹는 게 대부분인데
그나마 일복식 가라아게 제일 좋았던 폰즈 가라아게!
여러분도 꼭 만들어서 드셔 보셨으면 하고요.
저는 다음에 또 더 알찬 레시피로 찾아뵐게요!
이상 위식의 흐름 지순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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