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여행 ] 코타키나발루 3일차 이펑락사/유잇청/올드타운 커피/수리아 사바 쇼핑몰

안녕하세요!

취미로 요리하는 남자 지순입니다!!!

코타키나발루 3일차!!!

이전 내용이 궁금하신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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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2 - [여행/해외] - 동남아 여행] 코타키나발루 2일차 NOOK 카페/이마고몰/쌍천씨푸드/필리피노 마켓 뿌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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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들었던 메리어트 호텔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오늘은 퍼시픽 수트라로 이동하는 날인데요

그래서 막간을 이용해 체크아웃전 모닝 수영을 하자며 일찍부터 일어나

바로 인피니티 풀로 향했어요!!!

위로 올라가면 타월이나 샤워시설 다 구비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아침 바닷 바람을 맞으며 수영하는 기분 절대 못잊을것 같아요

너무 상쾌했거든요 :)

인피니티 풀에 물상태가 조금 좋지 않았지만 노는데 지장은 없어서

체크아웃 직전 까지 논것 같아요 ㅋㅋㅋㅋ

아마 바다에서 입고 놀다 온 수영복을 다시 입고 들어와서 그런가 물이짰어요 ㅋㅋㅋㅋㅋ

그렇게 신나게 놀고 샤워를 마친 후 체크아웃을 했어요!

체크아웃 후에도 짐을 맡겨 주니 룸번호 몇시쯤 돌아올껀지만 알려주면 끝!

몸도 마음도 가볍게 한 상태로 저희는 곧장 이펑락사를 갔어요!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

 

이펑락사

https://goo.gl/maps/8T6HCZdbdMS9axEo7

이펑 락사로 유명한 맛집

락사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는곳!!

사람들이 코타키나발루에서 먹을게 없어요.....

코타키나발루가면 진짜 굶고 와요.... 살빠져서 와요....

컵라면 필수에요..... 이러는데!!!!

저희는 돌아오는 날까지도 모든게 맛있어서 맛없다는게 이해가 안됐어요 ㅋㅋㅋㅋ

한국에서도 락사를 가끔 드셨던 분들이라면 더더욱 좋아할것 같아요!!

고수의 향이 강해 정말 동남아 음식 한끼 든든히 먹는 기분이에요 :)

가격대도 엄청 저렴하죠>???

저희는 A1, A5, 그리고 과일 음료를 주문했어요!

완전 관광객 배려 1도 없는 현지식 과일 쥬스 ㅋㅋㅋㅋㅋㅋㅋ

어..... 먹을만해요 하지만 다시는 안마실 그런맛?

저희들 스타일은 확실히 아니였어요 ㅋㅋㅋ

그리고 뒤 이어 나온 시그니처 메뉴 락사!

 

 

코코넛 크림의 맛과 고수의 향 치킨 육수 이 세조합이 너무 환상적으로 이루어진

동남아스러운 맛이에요!!!

하지만 어른분들 입맛에는 잘 안맞을것 같은 느낌? 그리고 고수를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권하진 않을게요! ㅋㅋㅋㅋ

이렇게 간단한 점심을 끝내고 유잇청으로 향했어요!

여기는 바로 사태 꼬치, 카야 토스트, 쌀국수가 유명한데 전날 쌀국수와 토스트를 맛 보았기 때문에

12시부터 주문 가능한 사태 꼬치를 먹기위해 왔어요!

도착하니 엄청난 대기줄이 있어서 저희도 20분정도 기다렸던것 같아요!

 

유잇청

https://goo.gl/maps/zf6BXrjDr4mkXx9N9

유잇청

유잇청에 가신다면 딱 두가지만 알면됩니다 사태꼬치(무조건 소고기!!!!), 그리고 카야 토스트

나머지는 우와 진짜 맛있다라기보다는 괜찮네! 라는 느낌이 강해요 ㅋㅋㅋㅋ

가격대도 진짜 배부르게 먹어도 5000원 넘을까 말까라 추천하는 로컬식당이에요!

앉자마자 바로 사태 꼬치를 적어 주문하고 무더위에 지친 저의 목구멍을 위해 ㅋㅋㅋㅋㅋ

콜라도 주문했어요!!!

닭꼬치와 소고기 꼬치 두종류씩 각각 시켜보았는데요

확실히 숯불의 향이 좋았고 맛도 둘 다 있었어요!

하. 지. 만!

소고기를 땅꽁소스에 찍어먹는 순간.....

와 끝났다 ㅋㅋㅋㅋㅋㅋㅋ 속으로 그생각하면

박수를 쳤어요 ㅋㅋㅋㅋㅋㅋㅋ(흔한 돼지들의 리액션)

소고기가 비린내도 안나고 엄청 부드럽게 기본 양념이 너무 잘 베어있어서

완전 추천해요!!! 그래 이게 사태 꼬치지! 필리피노 마켓에서 사먹은건

애들 소꿉놀이 수준이였어 ㅋㅋㅋㅋㅋ

저희는 먹을 때 그렇게 많은 대화를 안하는편인데

이때만큼 유독 더 말이 없었어요! ㅋㅋㅋㅋㅋ 먹기위해서 ㅋㅋㅋㅋ

 

 

배불리 먹고 소화도 시킬겸 자리를 옮겼어요!

아! 그리고 이날 참고로 시밀러 룩으로 입고 돌아다녀서 너무 좋았어요 ㅋㅋㅋㅋ

한국에서도 했지만 뭔가 해외에서 하면 해본것도 새로운기분이 들어 좋아요 :)

그래서 소화시킬 곳으로 정한곳은 바로!

 

올드타운 커피

https://goo.gl/maps/u7E7mHKgDS8kbNaz5

Old Town White Coffee

코타키나발루 하면 올드 타운 커피

올드타운 커피 하면 코타키나발루!

그만큼 한국인들에게 유!!!!!독!!!!! 인기가 많은 카페에요 ㅋㅋㅋㅋ

여기서 버터크림 카야 토스트와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를 맛보아야 하는데요

한국인들이 많고 정신없이 바쁜곳이라 종업원이 그렇게 한국인들에게 친절하지는 않아요

그리고 테이블 회전 속도가 너무 느려요 왜냐 잘 안치워요 ㅋㅋㅋㅋㅋ

저희도 저희가 치우고 앉았어요 ㅜㅜ

여튼 주문을 끝내고 나니 나오는 속도는 엄청나게 빨라 주문 후 기다림은 거의 없이

바로 맛볼수 있었어요!!

맛은 유잇청 토스트랑 비교 해보았을때 비슷해요 여긴 버터가 들어가 더 고소한것 빼고는

특별한 차이를 못 느끼겠고 빵의 굽기는 둘다 못 구워요 ^^진짜 화나게 ㅋㅋㅋㅋㅋ

대신 화이트 커피는 엄청 맛있어서 한번 더 주문 후 마시면서 갔어요!

다른 커피말고 화이트 시켜요 화이트!!!

ㅋㅋㅋㅋㅋ 이렇게 먹으니 이제서야 배가 불러오네요 당연한 소리지만 ㅋㅋㅋㅋㅋ

그래서 정말 배를 소화 시켜야겠다며 찾아간 곳은 바로!!!!

 

 

수리아 사바

https://goo.gl/maps/dcXqT52fxunzDeyC7

수리아 사바

배불리 먹고 소화를 시키기 위해 온 수리아 사바 쇼핑몰!

이마고몰보다 시설이며 규모도 작지만 나름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여기서 기념품겸 먹거리들을 사서

짐을 찾아 퍼시픽 수트라로 이동하기로 했답니다 :)

쇼핑몰에서 나오면 랜드 마크인 KKLOVE가 있어요!

여기를 지나칠 수 없죠 순서를 기다렸다가 저희도 한국인에게 부탁하여

사진을 찍었어요!

역시 사진은 한국인에게 부탁해야해! ㅋㅋㅋㅋㅋ

나름 기념품도 사고 사진도 성공적으로 찍고

성공적인 오후를 보낸 저희는 메리어트호텔에서 짐을 찾아 퍼시픽 수트라로 향했어요!

수트라 리조트가 궁금하신분들은 다음 포스팅에서 제가 상세히 알려드릴테니

조금만 기다리세요 :)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며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

이상으로 위식의 흐름 지순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