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ssorigin="anonymous">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을 예측이라도 한듯 현 상황과 너무나도 똑같은 영화 - 컨테이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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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을 예측이라도 한듯 현 상황과 너무나도 똑같은 영화 - 컨테이젼

영화 리뷰/추천 영화

by 위식의 흐름 2020. 2. 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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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미로 요리하는 남자 지순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며

그 불안함은 이로 말로 설명할 수가 없는데요ㅜㅜ

그런데 2011년에 제가 보았던 영화 컨테이젼의 모습과

너무나도 비슷한 상황이라 소름이 돋아서 이번에 이 영화를 추천하게 되었어요!

영화는 영화일뿐이지만 그래도 이 영화과 배우며 시나리오의 완성도가 너무 높아서

무언가 이 영화를 통해 얻을만한 정보가 있지 않을까? 라는 ㅋㅋㅋㅋㅋ

(아주 쓸때없는 생각.....)

여튼!!! 현 상황이랑 너무 비슷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느끼고자 오늘 재감상을 하고 왔는데요

소름 돋게 일치하는 장면이 많았어요!

우선 예고편부터 한번 보시죠 :)

 

 

장르 - 액션/SF/스릴러
국가 - 미국
2011.09.22 개봉
103분, 12세이상관람가
(감독) 스티븐 소더버그
(주연) 마리옹 꼬띠아르, 맷 데이먼, 로렌스 피쉬번, 주드 로, 기네스 팰트로, 케이트 윈슬렛

 

줄거리

아무 것도 만지지 마라! 누구도 만나지 마라! 

여행객 한 명이 공항의 바에서 과자 그릇에 손을 댄 후 웨이터에게 신용카드를 내민다
사람들은 한번씩 악수를 한 후 회의를 시작한다
한 남자가 붐비는 버스 안에서 기침을 한다

한 순간, 한 번의 접촉으로 지금, 전 세계가 위험하다

홍콩 출장에서 돌아온 ‘베스(기네스 펠트로)’는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며 사망하고 그녀의 남편 ‘미치(맷 데이먼)’가 채 원인을 알기 전에 아들마저 죽음을 당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불가사의한 증상을 보이며 죽어간다. 마른 기침, 고열, 발작, 뇌출혈, 그리고 결국 사망…. 그 숫자는 미니애폴리스, 시카고, 런던, 파리, 홍콩 등에서 급증해 국경을 넘어 한 명에서 네 명, 네 명에서 열 여섯 명, 수백, 수천 명에 이른다. 

단 한 번의 접촉! 60억 인류의 대재난!
일상생활에서의 접촉으로 전염되면서 변이를 거듭하는 병원균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미국 질병통제센터의 연구자들이 총동원된다. 미국 질병통제센터의 ‘치버 박사(로렌스 피시번)’는 경험이 뛰어난 ‘미어스 박사(케이트 윈슬렛)’를 현장으로 급파하고 한편, 세계보건기구의 ‘오란테스 박사(마리옹 꼬띠아르)’는 최초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 

‘공포’에 대한 면역력을 가진 사람은 없다!
한편, 전염을 막을 백신과 그것을 누가 먼저 갖느냐에 대한 의혹이 커지는 와중에 진실이 은폐됐다고 주장하는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크럼위드(주드 로)’가 촉발한 음모론의 공포는 그가 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해 원인불명의 전염만큼이나 빠르게 세계로 퍼져가는데…

[ HOT ISSUE ]

속보!! 전 세계 팬더믹 경보! 
*팬더믹; 세계보건기구(WHO) 전염병 경보단계 최고 위험 6단계 대유행 상태
14세기 흑사병 유럽 인구 절반 사망
1918년 스페인 독감 5천만 명 사망
1957년 아시아 독감 100만 명 사망
1968년 홍콩독감 800만 명 사망
2002년 사스, 2003년 조류인플루엔자, 2009년 신종플루, 2011년 뇌 먹는 아메바…

지금 세계는 끊임 없이 전염의 공포에 직면하고 있다! 

감염경로
당신에서 시작해 전 세계로 끝난다
홍콩: 카지노 칩으로 게임을 즐긴 후 칵테일 잔을 들고 옆 사람 어깨를 만졌다. 
시카고: 공항의 바에 앉아 음료를 마신 후 웨이터에게 신용카드를 냈다. 
도쿄: 사람들이 붐비는 버스에서 여러 번 기침을 한 후 벨을 누르고 내렸다. 
런던: 피트니스 센터에서 필라테스를 한 후 공동샤워장에서 샤워를 했다. 
제네바: 비즈니스로 모인 사람들이 악수를 한 후 회의를 시작했다. 

한 명에서 10억 명이 전염돼 사망하기까지 30회 경로 120여일 소요…
단 한 번의 접촉으로 전 세계가 위험에 빠졌다!! 

감염상태점검
지금 당신은 안전하십니까?
□ 음식점 물컵으로 물을 마셨다
□ 버스 손잡이를 잡고 서 있었다
□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렀다
□ 지하도의 난간을 붙잡았다
□ 마우스를 클릭하고 자판을 두들겼다
□ 지금 이 자료를 손에 들고 있다




[ ABOUT MOVIE ] 

전 세계를 향한 가장 현실적인 경고
정말 일어날 수 있는 가가 아닌, 언제 일어날 것인가에 대한 공포
전염병에 걸린 승객과 함께 비행기를 타거나 세균이 있는 물건을 만진 후 무의식적으로 눈을 비비는 등 일상적으로 이뤄지는 사람 간의 접촉이 심각한 것을 퍼뜨린다면? 그리고 그것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퍼진다면? 
<컨테이젼>의 발상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한 대화에서 시작됐다. <인포먼트>로 함께 한 소더버그와 스콧 Z. 번스는 자주 함께 여행을 했고 비행기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사람들이 여행을 한 후에 종종 아픈 경우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었다. 사람들이 공공장소에 얼마나 노출되어 있고 또 얼마나 취약한지에 대해 얘기하면서 영화화를 구상하게 되었다. 

<컨테이젼>은 픽션이지만 실제 과학과 가능성에 기반했기 때문에 여러 면에서 관객들을 두렵게 하는 영화이다. 전염병의 발병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삶과 인간 관계가 사라지거나 영원히 바뀔 수 있다는 가능성이 관객을 더욱 무섭게 한다. 익숙했던 것들이 낯설게 느껴지고 집에 돌아가거나 누군가를 만나는 것도 두려워지도록 만든다.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수퍼버그나 생물학 무기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요즘 세상에 영화를 위해 더욱 공포스러운 존재를 가상으로 만들어낼 필요는 없었다. 오히려 전염병에 휩싸인 세계를 현실적으로 보여주고 근원적인 공포와 인간의 생존 본능을 다루며 공감을 얻도록 했다. 보통 재난을 다룬 영화들이 전문적인 장치로, 사회가 붕괴하기 시작할 때까지의 기간을 가리키는 ‘티핑 포인트’를 설정하는 데 <컨테이젼>은 전혀 다른 감정선에서 접근했다. 가게에 식료품이 떨어질 때, 학교와 주유소가 닫을 때, 국경이 봉쇄될 때 등의 위기가 닥치면 연민에서 비롯되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상하지만, <컨테이젼>은 보통 현실에서 사람들이 공포와 과대망상에 휩싸여 무법 천지가 되는 상황에 초점을 맞췄다. 

제작진은 미국 질병통제센터와 영화에 자문으로 참여한 전염병 전문가로부터 얻은 정보를 이용하여 스토리를 더욱 사실적으로 연출하려 했다. 때문에 <컨테이젼>이 던지는 의문은 ‘이것이 정말 일어날 수 있는가’가 아니라 ‘언제 일어날 것인가’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세계 인구의 5분의 1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스페인 독감처럼 질병은 기하급수적으로 전염되므로 한 명에서 10억 명에게 전염되는 데는 30번에 거쳐 120일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거의 매주 새로운 질병체가 발견되기 때문에 인간을 겨누고 있는 총에 매년 52개의 총알이 장전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캐릭터를 통한 정교하고 극적인 사건 배열 
전염병만큼이나 심각한 결과를 낳는 정보화 시대의 병폐
과학과 통계 수치는 <컨테이젼>의 일부일 뿐이다. 영화는 캐릭터 개개인 각각의 시점으로 전염병이 퍼지는 과정을 따라간다. 캐릭터들의 사건은 동시에 이루어지고 서로에게 영향을 주지만 반드시 교차하지는 않는다. 그렇게 해서 <컨테이젼>은 보통사람들과 그들을 보호하려는 전문가들의 용기와 희생 외에 전염병이 없었더라면 드러나지 않았을 그들의 결함과 감정적인 선택들도 보여준다. 

스토리의 중심에 있는 캐릭터는 맷 데이먼이 연기한 가정적인 남자 ‘미치 엠호프’다. 출장에서 돌아온 아내 ‘베스’가 알 수 없는 병의 첫 번째 희생자가 되어 사망하면서 끔찍한 일을 겪는다. 아내의 부검 결과가 나오자 그는 질병통제센터에 이를 알리고 사망원인을 알기 위한 조사가 시작된다. 연구자들은 그녀의 증상을 최근 사망자들과 비교하고 샘플을 분석하여 그 위험이 얼마나 퍼질 것인지 알아내려 한다. 한편 로렌스 피시번이 연기한 ‘엘리스 치버’ 박사는 이것을 공개함으로써 발생할 결과와 일단 지켜봄으로써 생길 결과를 고민한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후자가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도 있다. 
케이트 윈슬렛이 연기한 ‘에린 미어스’ 박사는 치버 박사의 지시에 따라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주요 직책을 맡기로 하며 긴급 구조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일하게 된다. 같은 때, 제네바의 세계보건기구에서는 마리옹 꼬띠아르가 연기한 ‘레오노라 오란테스’ 박사가 베스의 마지막 행적을 조사하면서 전염병 발생 지점과 최초의 환자를 급히 찾아내는 중이다. 
바이러스가 급격히 퍼지는 중에 주드 로가 연기한 저널리스트 ‘앨런 크럼위드’로부터 또 다른 전염병이 확산된다. 그는 정부가 대중으로부터 진실을 은폐하고 있으며 치료하는 방법까지 숨기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가 하는 주장에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보다도 그가 주장하는 방식이 사람들 사이에 불을 지핀다. 

감염의 확산과 더불어 영화는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정보가 줄 수 있는 병폐에 대해 신랄하게 꼬집는다. 정보가 확산되는 과정은 누가 전염되는지, 그것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것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어떻게 변하는지 모른다는 점에서 바이러스 전염 과정과 비슷하다. 정보는 그 어떤 전염보다 확산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영화 속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잘못된 정보가 얼마나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영화는 그 심각성을 일깨운다. 


전 세계 영화 팬들을 흥분시킨 수퍼 캐스팅
위기 상황 속 다양한 캐릭터들이 겪는 딜레마의 공감대
맷 데이먼, 기네스 펠트로, 주드 로, 케이트 윈슬렛, 마리옹 꼬띠아르, 로렌스 피시번 등 최고의 배우들이 만들어낼 완벽한 조합이 최고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컨테이젼>은 단 한 번의 접촉만으로 일어나는 원인불명의 죽음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면서 혼란과 그 속에 숨은 음모론으로 위기에 노출된 60억 인류의 대재난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로 국경을 초월해 연결되어 어디에도 안전지대가 없다는 현 시대의 화두를 사실적으로 전한다. 그리고 위기에 처한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도대체 무슨 일인지, 설명을 해 달란 말이야” -미치 엠호프
맷 데이먼은 대본과 함께 소더버그의 메모를 한 장 받았다. ‘이걸 읽은 후에는 손을 씻으시오’ 영화를 본 관객들은 극장을 나오면서 반드시 손을 씻어야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말한다. 맷 데이먼이 연기한 미치 엠호프는 전염병과 맞닥뜨린 사람들 중 하나로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아내와 의붓아들을 잃고 유일하게 남은 가족인 15살의 딸을 보호하려고 애쓰는 남자이다. 하지만 공포감과 예측 불가능한 상황은 딸과의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 두 캐릭터는 아주 극단적인 경험을 하는 중에도 부모와 십대 아이들 간의 전형적인 문제를 겪으면서 자꾸만 남자친구와 만나려는 딸과 목숨을 두고 대립한다. 또한 죽은 아내에 대해서 점차 밝혀지는 사실과도 직면해야 한다. 

 


“좀 피곤한데, 시차 적응 때문이겠지” –베스 엠호프
아내 역을 맡은 기네스 펠트로는 <리플리> 이후 처음으로 맷 데이먼과 다시 만났다. 베스는 영화 초반에 죽지만 국내외 연구팀들이 이 사태에 있어서 그녀의 영향에 대해 조사하기 때문에 스토리 내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건이 어떻게 시작됐는지에 대한 열쇠를 지닌 캐릭터로, 그녀가 찍은 사진을 통해 여행을 역추적하여 감염경로를 밝혀낸다. 

“새로운 바이러스가 나타났는데 지침도 없고 백신도 없어” –치버
또한 로렌스 피시번은 질병통제센터를 대표하고 급속히 전개되는 위기 속에서 전 세계적으로 파장을 일으킬 위험이 있는 사안을 보호하고 통지하며 결정하는 엘리스 치버 박사를 연기한다. 군대의 보호 아래 연구원들이 치명적인 전염에 대응하는 백신을 만들기 위해 밤낮으로 애쓰는 한편, 치버 박사는 언론에 대응하며 늘 지침에 따라서 내부의 정보를 절대로 드러내지 않지만 사랑하는 여인의 목숨이 걸린 정보 앞에서는 갈등한다. 사람들이 알기 전에 그녀를 구해낼 것인지에 대한 선택의 딜레마에 빠진 한 남자의 고뇌를 그린다. 

“누구하고 말하거나 신체 접촉하지 말아요” –미어스
다른 한편으로 긴급 구조원들을 지휘하는 임무로 현장에 파견된 미어스 박사는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놓이게 된다. 미어스 박사를 연기한 케이트 윈슬렛은 자신이 만약 그 상황이라 하더라도 주저하지 않았을 것이라 말한다. 케이트 윈슬렛은 자신의 역을 조사하기 위해 질병통제센터에 가서 실제 연구원들을 만나 캐릭터의 현실성을 높였다. 잠도, 사회 생활도, 안전도 포기하면서 일에 전념했을 때 살아 있음을 느끼고, 마치 전쟁의 영웅들처럼 새로운 질병이 발병한 전쟁터에 파견될 때 영광스러운 일이라 생각하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 신념과 굳은 결심에 찬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여기서 처음 전염돼 퍼진 거야” – 오란테스
세계보건기구 소속이자 최초 감염경로를 조사하는 캐릭터인 레오노라 오란테스 박사 역은 마리옹 꼬띠아르가 맡았다. 미국에서 나타나는 질병 사례가 런던, 홍콩, 도쿄, 그리고 세계의 다른 도시에서도 나타나자 오란테스는 감염 경로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최초 감염자이자 사망자의 여행 경로를 추적하던 그녀는 죽은 감염자 두 사람이 접촉하는 순간을 포착한다. 

“1명에서 2명으로, 2명이 4명, 그 다음엔 16명, 3개월 만에 10억 명… 
진실은 은폐되고 있어” –크럼위드
전 세계의 의학계가 바이러스 치료 방법을 찾는 동안,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인 앨런 크럼위드는 자신만의 임무를 수행한다. 기자의 직감, 공적 기관에 대한 병적인 불신, 그리고 극적인 상황을 연출해내는 재능을 모두 갖고 있는 크럼위드는 전염병이 확산되는 상황에 대해서 자신이 보는 진실을 블로그에 공개한다. 주드 로가 연기한 크럼위드는 사망자의 숫자가 보고된 것보다 많으며 치료법이 있는데도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한다. 크럼위드가 꼭 틀린 것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꼭 맞는 것만도 아니다. 답을 찾는 절박한 사람들이 그의 블로그에서 읽는 내용 자체가 움직이는 생명체가 된다. 전염병이 확산될 때 그의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들도 2백만 명에서 1천2백만 명으로 늘어난다. 
더 흥미로운 점은 그의 말이 확실한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정말로 정부가 뭔가 숨기고 있는 걸까? 민간치료요법이 그의 말처럼 정말로 효과가 있을까? 누구든 한번쯤은 자신이 아는 게 전부가 아닐 거라는 의심을 해 봤을 것이고 크럼위드는 관객의 그런 시각을 대표하는 캐릭터이지만 결국 그도 선을 넘고 영화는 관객들에게 또 다른 충격을 예고한다. 




[ ABOUT THE PRODUCTION ] 

감염 경로를 따라 이동한 세계 로케이션
실제 실험실과 거의 흡사하게 제작한 세트와 의상
<컨테이젼>의 촬영은 2010년 9월 홍콩에서 시작하여 시카고, 애틀랜타, 샌프란시스코, 런던과 제네바 곳곳에서 진행됐다. 미술팀은 화상 채팅을 이용하여 세계 곳곳에 있는 팀과 소통하며 로케이션 작업을 진행했다. 
영화의 주요 장면 중 하나로 마카오 카지노가 등장한다. 게임 테이블에서 촬영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홍콩 아버딘 항구의 유명한 점보 레스토랑에 도박장을 재현했다. 엠호프 가족이 사는 미니애폴리스와 애틀랜타의 장면은 시카고에서 촬영했다. 촬영하는 동안 눈은 필수 요소였고 진짜 눈과 효과로 만들어낸 눈이 뒤섞여 늘 차가운 기운이 감돌았다. 

가장 크고 야심 찬 세트는 병원으로 변신한 시카고의 주방위군 무기고와 제작진이 하루 동안 폐쇄하여 사용한 워키건의 암스튜츠 고속도로 일부다. 이 고속도로에서 블랙호크 헬리콥터 두 대가 군용 트럭 호송대를 호위하는 극적인 장면을 찍었으며, 모든 차량과 헬리콥터는 일리노이 주방위군으로부터 대여했다. 

또한 주드 로가 연기한 크럼위드 캐릭터의 본거지인 샌프란시스코의 노스비치와 포트레로 힐 구역에는 쓰레기와 빨래를 잔뜩 쌓아놓음으로써 시설이 붕괴되고 차단된 도시의 모습을 묘사했다. 마치 사람들이 오염된 것은 모두 창 밖으로 버리기라도 한 것처럼 보인다. 연구실의 박사들이 위험한 물질을 갖고 연구하는 생물안전 실험실은 기술적으로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는데 실험실에는 공기가 빠져나가지 않게 하는 압력장치와 강철 문, 공기 주입식 개스킷, 소독약 샤워기가 달린 에어 록 출구가 설치돼 마치 실제 연구실과 같이 만들어졌다. 생물안전 실험실의 실험복 역시 공기막의 보호를 받고 한 실험실에서 다른 실험실로 이동하려면 먼저 공기 호스를 뺀 후 2분 안에 다음 공기 호스를 연결해 호흡하도록 하는 등 실제와 똑같이 만들어졌다. 


허구가 아닌 실제 병원체의 탄생
결코 영화로 끝나지 않을 두려움의 전염
<컨테이젼> 각본을 쓰기 전 제작진은 전염병에 관한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만났고 몇 달간 조사해 스토리의 진실성을 확보했다. 컬럼비아 대학의 W. 이안 립킨 교수를 포함한 수많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았다. 그들이 찾아간 수많은 전문가들은 자문을 줬을 뿐만 아니라 제작진과 출연진이 늘 참고할 수 있도록 추가자료를 제공하기도 했다. 립킨 교수는 현장에 상주해 전문적인 실험 과정이나 용어, 배우들의 동선에 대해 자문하며 영화에 대한 신뢰성을 더했다. 
특히 스토리에 근거하여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는 가상의 병원균을 만들어냈는데 실제로 동물을 통해 사람에게로 전염되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더 강항 영향력을 부여했고 이는 생물학적으로 발생할 수 있을 법한 것으로 영화를 위해 3D 모델까지 만들었다. 

과학, 의학, 통신은 발달했지만 오히려 인류가 대륙 사이를 더욱 빠르게 오갈 수 있게 됐기 때문에 위험도는 높아졌다. 인간의 역사 속에서 병원체는 끊임없이 진화하며 그들의 역사를 만들어갔다. 하지만 영화는 이와 더불어 가장 두려운 것은 인간의 공포심이라는 사실을 일깨운다. 수백 년 전에 독감이 재앙을 가져왔을 때 종말까지 남은 시간은 1주 정도로 추정했었는데 이는 사망자의 숫자 때문이 아니라 사회 구조가 무너지기까지 남은 시간이었고 영화는 그 시간표를 따라 전개된다. 

촬영 기간 동안 거의 모든 출연진과 제작진이 <컨테이젼>이 가져다 준 불안감에 시달렸다. 일상적인 상호작용에 대해 그들이 느낀 불안감은 그들의 행동에도 은근히 영향을 줬다. 우리가 만지는 모든 것, 주변 사람들이 만지는 모든 것에 대해 주의하게 되었고, 많은 것들을 다르게 보게 되었다. 사람들이 오래 전 <죠스>를 본 후에 해변에 가길 두려워했듯이 이 영화를 본 후에는 엘리베이터 버튼이나 문 손잡이 만지는 걸 두려워하게 될 것이다. 

 

지금 현 상황의 우한 폐렴과 발병원인이 비슷한데요

우선 박쥐에게 시작된 병균이 돼지에게로 감염되고 그 돼지를

요리하는 요리사에게로 감염이 되어 점점 전 세계로 퍼져나가게 된것이죠!

이러한 바이러스의 특징은 하나같이 동물에게서 인간으로 바이러스가 퍼졌을때

변종이 일어나 신종 인플루엔자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가 생겨나는것 같아요!

그점에서 이 영화는 이 바이러스 경로가 어떻게 퍼져 나가는지를 너무 잘 보여 줄뿐만 아니라

이 질병이 발병했을때의 시점을 여러인물의 시점에서 하나하나 보여주며 마지막의 조합을 해

마치 퍼즐처럼 수수께끼를 풀어 나가는듯 몰입을 시켜주죠!

또한 사람들이 패닉 상태에 빠졌을때 약을 구하려고 길게 줄 선 모습들

지금 상황과 너무나도 똑같아 역주행중인 영화 컨테이젼입니다!

여러분도 혹시 시간이 되신다면 한번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앞으로도 얼마나 더 많고 새로운 바이러스들이 나올지는 모르지만

인간이기에 버텨낼 수 있고 극복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모두들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다음에도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 뵐게요!

이상으로 위식의 흐름 지순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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