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ssorigin="anonymous"> 수성구 들안길 중식당 맛집] 가성비 중식 코스요리가 일품인 "만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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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들안길 중식당 맛집] 가성비 중식 코스요리가 일품인 "만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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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식의 흐름 2020. 5. 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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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식의흐름 지순입니다.

한동안 바쁜 나날들을 보내면서

정말 간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하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주말에 다녀 온 중식당을 소개 해보려고합니다!

정말 가성비 중식 코스요리 부터 단품 메뉴까지

맛이 정말 좋았거든요! 이번 어버이날 어디로갈까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수성구 "만솥" 적극 추천해요!

 

만솥

전화번호 - 053-761-6789 
주소 -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237 
영업시간 - 매일 11:00 - 23:00
주차장 - 있음

 

 

저희는 이른 저녁 5시쯤 식당을 찾아 갔어요!

다행이 평일이라서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기에,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 할 수 있었답니다.

단체일때는 꼭 예약해서 가는거 잊지마세요! ㅋㅋㅋㅋ

원형으로 된 테이블과 기본 상차림!

게다가 셀프로 볶음밥 및 밑반찬까지 원하는 만큼

가져다가 먹을 수 있어요! 그래도 먹을 만큼만 담아오는거 아시죠? :)

가격은 단품의 경우 일반 배달 시켜먹는 중식당 보다는 조금 더 비싼 가격이고,

코스요리 같은 경우에는 가성비면에서 나름 저렴한 가격이였어요.

저희 가족은 선택지가 없는 코스요리보다는 (많이 먹을 예정이였으므로)

단품으로 여러개를 주문해 맛보기로 했습니다 :)

첫번째로 나온 메뉴는 바로 양장피!!

직원 분 말씀이 겨자소스를 섞은 후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소스를 찍어 먹어도 된다고 하시던데.... 어우 전 코 아파서 못먹겠더라구요ㅋㅋㅋㅋ

그 코끝이 찡한 느낌은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딱 맞을듯 하지만 전 패스!

양장피의 재료는 다른 식당과 다른점이 거의 없지만

맛에서는 확실히 차이가 났어요!

해산물은 비리지 않고 싱싱했으며 채소들의 식감도 무척 좋았답니다!

무엇 보다 중국당면을 넣은건 신의 한수! 너무 잘 어울렸어요 ㅋㅋㅋ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괜히 중식 코스요리로 유명 만솥이 아니구나 생각했어요! ㅋㅋㅋ

다음으로 나온 찹쌀 탕수육!

가격이 매우 사악한 반면 양은 적다는 사실! 하지만 맛만큼은 맛있다는 사실!

(어쩌라는거지.....ㅋㅋㅋㅋ)

진짜 가격은 비싼데 맛하나로 다 용서되는 그런 메뉴입니다.ㅋㅋㅋㅋ

겉바속쫄 겉은 바삭 속은 쫄깃! 자꾸만 손이가는 메뉴에요!

만솥의 대표메뉴가 많긴 하지만 전 이 찹쌀탕수육이 입맛에 맞더라구요 :)

소스도 간장을 넣지 않아 훨씬 깔끔해서 좋았어요!

간장을 넣게되면 그 꼬릿한 냄새가 싫었거든요 ㅜㅜ

아직까지 만솥 코스요리를 포기하고 단품을 선택한 저의 결정은 성공적이에요 :)

 

다음으로 주문한 메뉴는 이벤트 메뉴 34,000원에

칠리새우, 딤섬, 짜장면까지 맛 볼 수있는 메뉴를 주문했어요!

짜장은 동생이 너무 맛있게 먹길래 사진 찍기를 포기하고

칠리새우와 딤섬만 찍었어요 ㅋㅋㅋㅋ

아 칠리새우는 역시나 칠리새우였고 (JMT)

딤섬은 좀 별로였어요.

속재료와 육즙이 고여 있어서 샤오롱바오와 비슷하긴 했지만

만두피가 너무 두꺼워서 제입맛에는 맞지 않았어요.

전 딤섬보다는 만두피가 얇은 샤오롱바오를 더 선호하는편이기에

딤섬은 패쓰! ㅋㅋㅋㅋㅋ

마지막 메뉴는 아버지께서 좋아하시는 볶음 짬뽕!

일명 야끼 짬뽕이에요 :)

만솥의 볶음 짬뽕은 다른 식당과 달리 면의 양이 적고,

부재료 채소 해산물 육류 등의 비중이 훨씬 많아서 좋았어요!

면을 좋아하시는분들은 별로 일수도 있지만,

부재료들의 비중을 높여 면이 국물이나 재료들 본연의 맛을

다 흡수하지 않게끔 하여 먹는데 전혀 불편함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4명이서 정말 배불리 먹고도 얼마가 나왔느냐!

8만 6천원이 나왔어요!

정말 가성비 짱이지 않나요?

맛은 이미 보장되었있고! 이제 남은건 뭐다?

지갑을 챙겨 바로 식당으로 가면된다! ㅋㅋㅋㅋ

저희 가족은 간만에 과식을 하여 식사 후 앞산 등산까지 하고 왔답니다 ㅋㅋㅋㅋㅋ

다가오는 어버이날 그리고 가정의 달 5월에

가족과 함께 중식 코스요리 전문점 만솥에서 오붓한 식사한끼 어떨까요?

이상으로 위식의 흐름 지순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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